[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큐렉소(060280)가 문인기 전 에이치씨에이(HCA) 조사기술 부사장을 미국 자회사인 씨티씨(CTC)의 전문경영인에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CTC는 로보닥을 제조하고 개발하는 회사로 원천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문인기 CEO는 마이애미 심장연구소를 비롯, 아벤투라 병원과 HCA 등에서 의료기기와 시스템에 관해 연구해온 재미교포다.
문 CEO는 미국에서 첨단 의료기기인 ▲MRI ▲CT ▲양전자 단층촬영 ▲외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MIT와 함께 환자관리시스템에서의 바코드, RFID 도입을 연구 개발했다.
문 CEO는 "CTC는 최첨단 의료기 제조 특허와 노하우를 가진 매력적인 기업"이라며, "기존의 경쟁자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수술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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