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영원무역(111770)이 경쟁력 강화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 평가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날보다 1100원(3.81%) 오른 3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정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원·달러 환율이 지속되고 폴리에스터 등 원재료 가격 안정세에 힘입어 2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매출액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지역의 수요가 유럽지역(매출비중 약 27%)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하다"며 "올해 방글라데시 의류 생산 능력 역시 5-10% 증가할 예정이고 베트남에 500명 단위 의류봉제 공장 2-3개 증가가 예정되어 있는 등 꾸준히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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