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부식단으로 어린이 도와요"..사내 기부문화 정착
2012-06-08 11:00:00 2012-06-08 11:00:0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11개 사업장에서 어린이 재능양성을 지원하는 '라이프스 굿 데이(Life' Good Day)'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라이프스 굿 데이'는 임직원이 생활 속에서 쉽게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LG전자 고유의 행사로, 점심시간 사내에서 운영하는 원가를 낮춘 기부식단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모인 원가절감 금액을 기부금으로 활용한다.
 
이 행사는 짝수 달 두 번째 금요일마다 개최되며, 모금액 전액은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인재양성사업에 기부돼, 재능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재능발굴을 돕는데 쓰인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시작해 모금액을 국제백신연구소, 유엔세계식량계획,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현재까지 국내 기준 누적 참가자수는 약 4만명에 달한다.
 
LG전자는 기존 6개 해외법인을 포함해 올해 더 많은 해외법인에 이 행사를 전파해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넓힐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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