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글로벌 더스트 코리아(GSD)가
고려아연(010130) 부회장 출신의 최근철 전 부회장을 글로벌 더스트 코리아의 명예회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 회장은 GSD의 국내 첫 철강분진 재활용 공장전략과 기술적 자문을 맡게 된다. GSD에 주주로도 참여하게 된다.
최 명예회장은 지난 30년간 고려아연에 재직하며 아연 시장의 세계적인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GSD는 전기로 제강분진 재활용 업체로, 지난 달 국내 제강분진 재활용 공장 부지 선정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오는 2014년 1월 국내에 완공되는 공장은 '웰즈 킬른(Waelz Kiln)' 재활용 공정기술을 이용해 11만 톤의 유해 제강분진을 아연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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