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상(001680)그룹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9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수도권 지역 18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문화재단은 이날 수도권 지역 187명을 포함해 전국 500명의 장학생들에게 최대 2년 간 총 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월 534명의 장학생에게 18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500명의 장학생에게 9억원을 지원함으로써 6월까지 1034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27억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상문화재단의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사업은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학술연구비 지원, 대학(원)장학, 기관단체 지원, 문화예술 단체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상의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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