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오는 동반성장연구소를 창립한다고 밝히며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세다.
정치권에서는 정 전 총리가 이번 동반성장연구소 출범을 계기로 대권행보에 본격 나설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어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종목들에 기대감이 실리는 분위기다.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디아이(003160)는 전일대비 10.36% 급등하며 1710원을 기록 중이다.
정 전 총리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연구소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 전 총리는 지인들에게 보낸 초대장에서 "우리 사회는 지금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면서 "다른 어느 국가보다 짧은 기간에 눈부신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지만 극심한 양극화로 인해 사회 갈등이 증폭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밠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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