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제조업 지표개선·美 경기부양기대감 '상승'
2012-06-13 09:33:35 2012-06-13 09:34:2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3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21.40엔(0.25%) 오른 8558.12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해외 증시의 흐름이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 연준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경기부양책을 고려하고 있다"며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계속 듣고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발표된 지난 4월 핵심기계수주는 전달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제조업 전망을 밝힌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4월달 핵심기계수주는 전달보다 5.7% 증가하며 전월 기록한 2.8% 감소에서 크게 뛰어 올랐다.
 
소니(1.27%),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1.09%), 어드반테스트(1.85%) 등 기술주가 약진하고 있다.
 
제조업 지표 호조로 히타치건설기계, 화낙 등 기계관련주 역시 1% 안팍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일본제철(2.40%), 스미토모 금속공업(2.48%), JFE홀딩스(1.65%) 등 철강주도 급등하고 있다.
 
반면 캐논은 크레딧스위스가 목표가격을 하향조정한 탓에 0.62%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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