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레인콤(사장 이명우 www.reigncom.com)은 24일 공시에서 올 3분기에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레인콤은 올 3분기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한 542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15억 2000만 원, 순이익 1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레이콤은 밝혔다. 이로써 레인콤은 연속 4분기 흑자를 달성,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레인콤은 이번 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이유를 지난 1분기 출시된 MP4 플레이어 E100 등 MP3/4 라인업 확장과 D30C, D30Fe, D30J 등 다양하게 출시된 전자사전 딕플 D30 시리즈의 지속적 판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통적으로 관련업계 비수기인 3분기에도 1, 2분기 평균에 준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계절적 요인은 물론 최근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같은 기간 소폭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연속' 흑자 달성은 의미있는 대목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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