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여행주가 전문가들 호평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업은 작년 3월 일본 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대형여행사에 대한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부터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 시점이 여행주에 대한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다.
그는 "시장점유율(M/S) 증가에 따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올 2분기 해외 여행 패키지 송객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36만명, 17.5% 늘어난 20만명을 달성할 것"이라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23% 증가한 54억원, 86%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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