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여행株, 호평에 '반등'시도
2012-06-15 09:14:18 2012-06-15 09:14:53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여행주가 전문가들 호평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날보다 50원(0.12%)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모두투어(080160) 역시 0.76% 소폭 오르고 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업은 작년 3월 일본 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대형여행사에 대한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부터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 시점이 여행주에 대한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다.
 
그는 "시장점유율(M/S) 증가에 따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올 2분기 해외 여행 패키지 송객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36만명, 17.5% 늘어난 20만명을 달성할 것"이라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23% 증가한 54억원, 86%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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