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코스콤이 가르친 금융IT전문가들이 금융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15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코스콤은 ‘자본시장 IT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1기 18명에게 수료증을 배부했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취업준비생들의 요건에 대해 ‘스펙보다 실력이 우선’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들었다”며 “1기생 가운데 이미 취업한 학생도 있을 만큼 전문성과 실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코스콤 측에 따르면 1기생들은 주문과 계좌, 결제, 출납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미니 원장시스템 개발’ 과제를 90% 이상 구현할 수 있었다.
코스콤은 2기부터 정원을 30명으로 확대하고 다음달 2일부터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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