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18일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이나 인건비 증가로 이익 성장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3분기는 갤럭시 S3의 본격 마케팅 수혜와 런던 올림픽 특수로 2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국내외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의 광고 대행사 인수를 통한 해외 현지 광고주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최근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내년부터 외형성장은 물론 이익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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