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18일
남광토건(001260)에 대해 평택 미군기지 이전공사 관련 수혜업체라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올해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6년까지 총 발주 규모는 11조~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향후 미군공사 발주가 본격화되고, 지역 내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반사이익까지 기대되어 연간 신규수주 계획을 달성할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동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 관계회사의 지분법손익을 감안한 연결기준 PER는 5.2배로 저평가됐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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