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50선 '줄다리기'..의료정밀만 강세(12:19)
2012-06-12 12:28:52 2012-06-12 16:11:5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5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후 12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62포인트(0.94%) 내린 1849.9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폭을 확대하며 각각 378억원, 393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57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69억원 매도, 비차익 24억원 매수, 총 345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2%)을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 불이 켜졌다. 섬유·의복(-2.00%), 전기가스업(-1.66%), 보험(-1.48%), 건설업(-1.46%), 운수창고(-1.42%) 순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의 '사자' 세에 의료정밀의 흐름이 견조하다. 미래산업(02556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디아이(003160)도 6% 넘게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섬유·의복이 2% 넘게 하락세다. 한섬(020000), 한세실업(105630), 베이직하우스(084870), LG패션(093050)이 2% 넘게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2거래일째 상승하며 현재 2%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쌍방울(102280)이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5거래일째 강세를 보이며 2% 넘게 오름세다.
 
NHN(035420)이 모바일 시장 성장 기대감에 1% 넘게 상승 중이다.
 
외국인의 '사자' 주문에 힘입어 삼성전기(009150)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남광토건(001260)이 해외수주 기대감에 3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2% 넘게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0.14%) 오른 470.23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이 셀트리온(068270)이 류머티즘 치료제인 CT-P13 임상 결과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1% 넘게 상승 중이다. 
 
 
 
모바일 게임주가 상대적으로 흐름이 견조하다.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이 6% 가까이 급등 중이고,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도 1~5% 오름세다. 스마트폰 저변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65원 오른 117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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