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2' 개최
2012-06-18 14:50:05 2012-06-18 14:50:5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자동차 정비기술을 겨루는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2'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2는 공인유지관리 정비사, 공인시스템정비사-동력전달/주행안전, 공인진단 정비사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참가자 254명 중 지난 4월 부문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32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를 위해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이 진행돼,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벤츠 차량을 정비하는 프로세스와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코리아 테크마스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과목별 정규 과정을 이수한 공인 전문가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일부 부문 최고 득점자는 오는 11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2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다른 국가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0에서 공인유지관리 정비사 세계 1위와 공인서비스 어드바이저 세계 2위를 수상해 세계적인 정비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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