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19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투자 사업 확장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제시했다.
주택 관련 잠재 부실처리에 주력한 결과 올해 순현금 구조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투자사업 확대에 나설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건설사중 유일하게 유화부문을 갖춘 회사로 베트남에 100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란는 점도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이에 기반해 올해 대형사중 가장 가파른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실적 성장과 2분기 이후 사우디를 중심으로 잇따를 해외수주 성과가 기대된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P/E 6.3배에 불과해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