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 수익구조 개선 원년 될 것-우리證
2012-06-19 08:24:53 2012-06-19 08:25:4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올해 LED 조명 확대로 수익구조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오는 9~10월로 예상되면서 관련부품 공급은 4분기에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자금 조달 문제에 대해서는 LG이노텍측이 증자가 아닌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를 LED 사업구조의 원년으로 삼고 잉곳 구매가격 정상화와 웨이퍼 공정 내재화 등을 통해 3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인 350억원에 부합할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신모델 모멘텀, 중장기적으로는 LED 조명 시장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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