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홍찬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은 자동차용 강판을 중심으로 한 판매량 증가 효과 때문"이라며 "자동차용 냉연 제품이 순천공장 설비합리화와 현대기아차의 해외 코일센터향 수요 증가로 판매가 10% 이상 증가할 것"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오는 2013년 5월 150만톤 규모의 당진 제2 냉연 공장이 완공되면 캡티브 수요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설비 증설에 따른 순이익 증가는 오는 2014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