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IG 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49.1조원(+8.5% q-q), 영업이익 6.7조원(+15.1% q-q)으로 추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갤럭시S3 출시 효과로 통신 부문 영업이익 4.5조원, 반도체는 가격 약세 영향으로 1.2조원이 나올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분야는 모바일 디램 및 낸드 가격이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 줄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디지털미디어의 경우, TV 시장 부진에도 견조한 실적 유지해 나가고 있는 만큼 LCD분야도 흑자 전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실적 기준 P/B 1.6배, P/E 7.8배로 저평가 국면으로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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