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아시아 메이저 제과업체..목표가↑-신영證
2012-06-21 08:54:13 2012-06-21 08:54:4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아시아 메이저 제과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9.9% 상향 조정된 115만원으로 제시했다.
 
중국 제과시장의 성장과 소비 패턴의 현대화는 오리온의 기업가치를 장기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봣다.
 
중국 인근 국가의 소비시장 성장도 오리온의 기업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과사업은 순탄히 성장하고 있다"며 "4~5월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30% 이상의 고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리온의 성장 속도는 중국 현지 동종업계를 앞서 나가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오리온은 중국 양과시장 2위 업체로 길게 보면 현지 시장의 상위업체로서의 이점도 갖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이 최대주주로 있는 스포츠토토 복권 지분 매각이슈와 관련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복권이슈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이내 반등이 나올것으로 전망된다"며 " 본업 이외의 사업을 접고 제과업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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