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발전수요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력과 화력 발전소의 예방정비에 따른 가동중지로 최근 예비전력이 다시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여름철 발전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9월15일 정전대란 이후 2개월간 27%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6월까지 신규수주 규모는 1조5000억원 내외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에 70%이상의 신규수주가 반영되는 점을 감안할때 3분기에 발전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0.4% 증가한 2조789억원에 영업이익은 18.9% 늘어난 170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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