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아메리카 대륙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005930)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각각 20일과 21일(현지시간) 론칭 행사를 갖고 갤럭시S3를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미국 AT&T, 티모바일, 멕시코 텔셀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 버라이즌, 스프린트, US셀룰러, 멕시코 유사셀, 모비스타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갤럭시S3는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동작하는 사용자 환경, 4.8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제공한다.
한편 론칭 행사에는 미국 1000명, 멕시코 400명 등 각 국가의 현지 미디어, 거래선, 소비자들이 참석해 갤럭시S3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5일 브라질에서 출시되자마자 당일 판매 1위에 올랐고,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NBA 농구선수 스티브 내쉬, 케빈 러브, 스테판 커리와 헐리우드 여배우 애쉴리 그린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는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에서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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