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초저온보냉재와 기자재 전문기업 화인텍은 지난 20일
현대중공업(009540)과 371억원 규모의 LNG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9월말까지다.
화인텍 관계자는 "1분기말 3512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수주 감안하면 연말에는 수주잔고가 약 501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매출인식 기간이 1년내외여서 하반기부터 실적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내년과 2014년에도 LNG사업의 매출 급증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초저온보냉재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이후 셰일가스 개발,해양플랜트 신규수주 등 글로벌 LNG 관련 프로젝트의 진행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