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가 하락 소식에 항공주들이 강세다. 실적 기대감과 여름철 성수기 수혜 기대감도 더해지는 분위기다.
21일 오전 9시29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일대비 3.16% 오른 4만8950원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급락하며 8개월 만의 최저치로 추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선물은 전일 대비 2.28달러(-2.71%) 급락한 81.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올해 한/미 FTA, 런던올림픽 등에 따른 항공수요 확대, 인천국제공항의 환승여객, 환적화물 비중 확대 등으로 2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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