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력채용 20% 축소? 사실과 달라"
2012-06-22 11:44:53 2012-06-22 11:45:24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그룹이 올해 경력직 채용을 약 15~20% 축소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22일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현재 경력사원 등의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해명하며 올해 예정된 공채 일정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졸이나 대졸 신입 공개 채용 등 눈에 띄는 채용형태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인력채용을 하반기 7월부터 전면 중단한다는 보도 또한 사실이 아니다”며 전면 부인했다. 
 
최근 일부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유럽 경제위기로 인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7월부터 고졸이나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제외한 경력채용 등 다른 형태의 인력채용을 일단 중단한다고 알려졌다.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실업문제 해소와 국가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대졸 9000명, 경력 5000명, 전문대졸 3000명, 고졸 9100명 등 예정대로 2만6000명 이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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