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이지바이오가 올해는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의 회복 국면이라는 분석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오전 9시41분 현재
이지바이오(035810)는 전일대비 85원(3.16%) 오른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0년 말 구제역으로 급감했던 돼지사육두수가 현재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사료사업 실적의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2011년 마니커 인수와 올해 3월 삼양사의 축우사료사업 인수 등 지속적인 수직 수평계열화를 통해 매출 확대와 안정적 수익성 확보가 중장기적으로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올 한해는 2010년 말 구제역으로 인해 부진했던 작년 실적이 회복되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사유기간은 짧지만 사육 전 단계 기간이 약 1~1년6개월 정도 소요되는 육계사업의 경우 작년 하반기 이후 공급과다로 인해 하락했던 육계 가격의 회복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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