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화물연대 파업 관련 '비상대책반' 구성
삼성·LG전자, 현대기아차 등 25개 업체와 논의
2012-06-25 10:24:22 2012-06-25 10:25:22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지식경제부가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구성, 삼성전자 등 기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고심중이다.
 
권평고 지경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실과 국토해양부가 종합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화물 관련된 기업체를 관장하는 지경부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비상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지경부는 산업경제정책관 주재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등 25개 업체 실무자와 이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마쳤다.
 
비상대책반은 산업경제정책관이 관장하고 철강화학과장과 무역정책과장 등이 각각 업무를 맡았다.
 
대책반은  화물 연대 운송 거부사태로 인해 관련 기업체들이 어떤 애로를 겪고 있고 대응책 가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경부의 비상대책반은 국토부의 종합적인 대책반과 연계해서 수시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 통해서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범 정부차원에서 대응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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