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가파르게 줄이고 있어 1820선 회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오후 13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80포인트(0.04%) 내린 1817.0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344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3억원, 63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85억원, 비차익 1541억원 등 총 182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수다. 전기·전자(1.80%), 의약품(0.94%), 통신(0.56%), 비금속광물(0.13%)이 강세고 운송장비(-2.38%), 섬유·의복(-2.11%), 음식료(-1.63%), 유통업(-1.22%)순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2.72% 오르고 있고,
LG이노텍(011070)이 3분기부터 부품 공급이 늘어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1% 넘게 강세다.
LG화학(051910)이 악재가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평가에 업종 내 실적이 가장 우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3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포인트(0.25%) 내린 483.09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내린 115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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