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2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호전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35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연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LG이노텍이 올 3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 이 시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6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8% 증가할 것"이라며 "발광다이오드(LED) 매출 증가와 원가개선 노력으로 올 3분기에 LED부문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애플향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로 수익성 호전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본격적으로 LED산업이 회복되는 시점은 아니지만, LED매출은 올 2분기에 전분기대비 30%증가, 3분기에 19.3% 증가하면서 고정비를 커버하는 손익분기점에 도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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