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11개국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와 유럽 최저 데이터 정액 요금제를 오는 3일부터 출시한다.
'무제한 데이터 One Pass 요금제'는 하루 1만원에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싱가폴,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11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무제한 데이터 One Pass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해당요금제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7월과 8월 2달동안 해당국가의 와이파이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럽 최저 데이터 정액 요금제도 선보였다.
유럽 10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과 북미지역(미국, 캐나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14일간 10MB는 1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0MB는 4만원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7~8월 동안에는 와이파이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제공한다.
LG유플러는 또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7월20일부터 8월19일가지 영국 런던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30일간 100MB의 데이터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유플러스 로밍 이용객은 하루 1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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