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3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600원을 유지했다.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실질 급유단가는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환율상승과 유류사용 증가로 유류비용은 여전히 높다"며 "그러나 3분기부터는 여객성수기가 도래하고 유가하락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외형 상승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추가 기재도입으로 연말 기준 여객 69기, 화물 11기로 공급력이 증가할 예정"이라며 "경쟁사 대비 부족한 공급여력이 차차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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