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현대차(005380)는 3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9기 발대식을 갖고,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총 500명의 청년봉사단을 해외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9기 봉사단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가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탄자니아와 베트남을 파견국가로 새로 지정했다.
금번에는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특별 가산점을 부여해 총 88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와 기초생활수급권자를 선발해 해외파견 준비에 필요한 국내 교통비 및 여권 발급비 등 제반비용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현지 봉사는 오는 12일 중국 환경봉사단 60명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브라질, 인도, 베트남, 탄자니아에서 순차적으로 국가별로 평균 2주간 이뤄진다.
또한, 봉사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린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한국해비타트, 에코피스아시아, 굿네이버스, 더나은세상 등 협력 NGO의 해외봉사 전문가들도 함께 파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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