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패널 가격은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보합 내외의 안정적 흐름이 예상되고 3분기부터 패널업체들이 흑자전환 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패널업체들의 구조적인 변화 덕분이다.
김 연구원은 “패널업체들이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수요부진을 극복하고 있고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에서 벗어나 원가구조 개선을 위해 패널가격 인하를 방어하고 있다”며 “하반기 디스플레이 산업은 패널가격의 안정적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적 수요시즌 도래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출하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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