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공모가 9천원..청약률 338.5대1
2012-07-06 17:15:38 2012-07-06 17:16:1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공모가가 9000원으로 결정됐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3~ 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밴드(7500~9000원) 상단에서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수요예측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의 72%인 43만2000주로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들 총 36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338.5대 1을 기록했다.
 
공모로 조달되는 금액은 54억원이다.
 
공모자금은 대부분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영역확대를 위한 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설립이후 유무선융합 통신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해온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세계 최초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RCS)솔루션과 푸시노티피케이션 솔루션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통합인터넷망(All-IP) 통신보안 솔루션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다.
 
김대영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는 "공모자금은 기업성장에 활용될 것"이라며 "상장으로 강화되는 기업의 공적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2만주에 대한 일반인 대상청약은 오는 10~11일 양일간 진행한 후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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