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마케팅 비용 증가로 목표가 하향-신한證
2012-07-09 08:44:49 2012-07-09 08:45:54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축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500원에서 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032640)의 2분기 예상 실적은 LTE 가입자 급증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한다"며 "그러나 LTE는 30개월 단위의 계약이 많고 ARPU가 높은 사용자가 대부분이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특히 "오는 2013년 영업이익은 ARPU의 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 합병 당시 발생한 무형자산 상각 비용의 축소에 힘입어 20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수 투자의견 유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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