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축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500원에서 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LG유플러스(032640)의 2분기 예상 실적은 LTE 가입자 급증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한다"며 "그러나 LTE는 30개월 단위의 계약이 많고 ARPU가 높은 사용자가 대부분이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특히 "오는 2013년 영업이익은 ARPU의 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 합병 당시 발생한 무형자산 상각 비용의 축소에 힘입어 20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수 투자의견 유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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