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개인만 '사자'..1840선 회복(11:00)
2012-07-09 11:01:41 2012-07-09 11:02:46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184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나머지 매매주체가 여전히 팔자를 지속하면서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69포인트(0.79%) 내린 1843.51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540억원 순매수를 지속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9억원, 26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84%), 전기·전자(-1.75%), 제조업(-0.89%) 등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반면, 통신업(1.68%), 종이·목재(1.24%), 의료정밀(0.79%)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엔씨소프트(036570)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김택진 대표이사의 지분 매각가인 25만원선을 이탈했다.
 
하이마트(071840)를 품은 롯데쇼핑(023530)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영업이익 감소 우려로 3% 가까이 하락 중이다.
 
반면, 호텔신라(008770)는 방한 중국인 증가 수혜주로 꼽히며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9포인트(0.24%) 오른 498.4에서 거래되고 있다.
 
안랩(053800) 등 안철수 테마주는 저가 매수세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EG(037370)아가방컴퍼니(013990), 보령메디앙스(014100) 등 박근혜 테마주는 대선 출마를 하루 앞두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4원 오른 1141.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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