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월드챔프 참여..해외 마케팅 박차
2012-07-10 09:26:49 2012-07-10 09:27:4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리튬일차전지(Li-SOCl2전지) 전문 기업 비츠로셀(082920)은 코트라의 중견기업 지원사업 '월드챔프'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월드챔프는 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 등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마케팅과 해외 진출에 있어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해외마케팅 전문위원의 1:1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경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참가를 통해 비츠로셀은 내년까지 해외 각 국의 주요 전시회 참가해 현지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고 해외 주요 신문, 잡지 광고를 추진한 등 월드챔프의 해외진출 서포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월드챔프의 해외 진출 서포트를 통해 해외 스마트그리드 산업과 석유 가스 시추산업, 특수전지, 조립 군체계 산업에 적극 참여해 정부와 군,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는 중국 최대 에너지 원격검침기기 관련 전시회인 'AMR China'와 유럽 최대의 국제전자부품 박람회인 독일 'Electronica 2012'에 참가한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해외 현지 업계 광고, PR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월드챔프의 서포트를 적극 활용해 비츠로셀의 해외 시장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세계 수도와 가스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향후 10년 간 약 4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해당 시장에 진입해 향후 3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월드챔프의 대상 기업에는 비츠로셀외에 서울반도체(046890), 경동나비엔(009450), 이녹스(088390), 로보스타(090360) 등을 포함해 32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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