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6회 연속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2012-07-10 11:29:32 2012-07-11 08:32:1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사상 최초로 6회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인증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수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현우 대표와 차진철 노조위원장은 임무송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961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51년간 무쟁의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노사불이(勞使不二)’라는 화합의 노사관을 통해 노사 양측이 합심해 회사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CJ그룹에 편입한 이후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선포했으며, 노조가 ‘전 사업장 무분규와 임단협 무교섭 회사 위임’을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으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3년에 한번 선정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에서 6회 연속으로 선정된 사례는 제도시행 이후 CJ대한통운이 최초이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시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정부가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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