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금융중심지지원센터가 12일 금융감독원 통의동 연수원에서 보험회사의 해외진출 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현지 우수인력 확보, 현지 보험회사와의 업무제휴, 다양한 상품 개발 등 장기적인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보험사들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향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우리 금융회사가 선점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 수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원센터는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해외 감독당국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융외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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