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한국은행 금용통화위원회가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유럽, 중국 등이 경기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는 등 세계 주요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며 "한국도 선제적으로 경제 회복에 적극 나서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유럽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국내 실물경제도 수출둔화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경제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기준금리를 3%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 2009년 2월 0.5%포인트를 내린 이후 41개월만에 전격 단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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