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소매지표 부진 영향..하락 출발
2012-07-16 22:46:27 2012-07-16 22:47:27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달 소매지표의 부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우지수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9시31분 현재 전일대비 0.22% 밀린 1만2749.01를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는 0.2% 하락한 1354.00을, 나스닥 지수는 0.22% 떨어진 2902.14을 나타냈다.
 
독일 헌법재판소가 두 달 뒤인 9월 중순에나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 출범과 신재정협약 승인에 대한 위헌 판결을 내놓기로 하면서 금융시장 불안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지표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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