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삼성생명,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사업 대출 주선
2012-07-17 11:32:29 2012-07-17 11:33:2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B국민은행은 삼성생명(032830)과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의 공동금융주간사로서 총 1조265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동두천드림파워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000830)현대산업(012630)개발이 공동 추진하는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은 동두천시 광암동 미국 Camp Hovey 외곽지역에 총투자비 1조5957억원, 설비용량 1880MW 규모로 건설되는 친환경 발전소로 201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약 17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발전설비로서 전력예비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은 민간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지난해 7월 초대형 발전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약 1년에 걸쳐 금융실사 및 신디케이션 등을 진행해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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