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리아는 '좋은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반기 수혜자로 선정된 환아는 '혈구탐식증후군'을 앓고 있는 12세 여아로, 정부 보조금이 수입의 전부인 가정형편을 고려해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수술비를 지원하게 됐다.
'혈구탐식증후군'은 인체의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의 핵심이 되는 T림프구의 문제로 인해 건강한 혈구가 계속 침범되는 희귀 질환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연 2회 희귀 난치병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를 지원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나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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