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케이엔디티, 방사능 노출..직원 3명 사망 '약세'
2012-07-19 10:08:16 2012-07-19 10:09:0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원전 비파괴 검사 전문기업 케이엔디티(046120)의 울산 현장에서 불과 1년 사이 직원 3명이 피폭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19일 오전 9시48분 현재 케이엔디티는 전날보다 1.19% 내린 45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7일 4740원에서 이날 4590원까지 3.38% 하락했다.
 
1년 사이에 직원 3명이 '방사전 과다피폭' 탓에 백혈병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날 한 지상파 방송 사회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보도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엔디티 직원들은 통상적인 기준보다 최대 20배의 작업량을 소화하며 많은 양의 방사선을 온몸으로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엔디티는 지난 1분기 수주증가로 영업이익은 172.7%, 당기순이익은 504.9% 크게 증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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