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디티, 1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2012-07-02 14:47:39 2012-07-02 14:48:4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케이엔디티(046120)앤아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현금 1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배당률은 2.41%이며 배당지급 예정일은 이달 말일이다.
 
케이엔디티앤아이는 "1분기 실적은 전방산업의 회복과 원자력사업 분야의 수주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72.7%, 504.9%로 증가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비파괴검사 부문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원자력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전기대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배당이유를 밝혔다.
 
특히, 케이엔디티아이의 경우 전방산업이 나라 기간산업에 해당하고, 주요 거래처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다양해 매출액이나 수익성 면에서는 큰 위험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의종 케이엔디티아이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실적 개선과 기업 신뢰도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주주들과 약속했다"며 "중간배당은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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