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이름 바꾼 상장사 44사..전년比 24%↓
상호변경 사유는 '이미지 개선'·'CI통합' 80%..압도적
2012-07-19 12:00:00 2012-07-19 12:00:0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올해 상반기 상호를 바꾼 상장사는 44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모두 44개사로 지난해 상반기 58개사보다 24.1%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사는 지난해 상반기 18개사가 상호를 바꿨지만 올해엔 7개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1.1%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지난해 상반기 40개사에서 올해 37개사로 7.5%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추세는 2009년 137개사에서 2010년 123개사로 10.2% 감소했고, 2011년도엔 82개사로 33.3%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엔 전년 동기 대비 24.1% 줄어든 44개사로 3년 연속 감소세다.
 
상호변경 이유로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23개사)과 CI통합(12개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사업활성화(5개사), 합병(4개사)이 뒤를 이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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