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라빅 위치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연안에 건설 중인 종합석유화학단지 '페트로 라빅 2 프로젝트'의 CP-1 패키지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Aramco)와 일본 스미토모 화학이 공동 발주했으며 수주액은 2억2000만달러(한화 2523억원)이다.
대림산업은 설계에서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림산업이 수주한 CP-1 패키지는 페놀과 아세톤을 각각 연간 27만5000t, 16만5000t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공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6개월이며 오는 2015년 6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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