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자동차부품株, 현대·기아차 달리니 '비상'
2012-07-19 11:34:06 2012-07-19 11:34:5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자동차부품주가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만도(060980)는 전날보다 3.50% 오른 16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엘(005850)성우하이텍(015750)도 각각 4.44%, 2.85%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는 소식이 이들 종목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유럽시장 점유율은 6.3%로 올해 4월 6.1% 대비 0.2%포인트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자동차부품주 약세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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