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판매호조와 생산능력 확대로 도약-대신證
2012-07-20 08:43:48 2012-07-20 08:44:3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0일 휴온스(084110)에 대해 이미 출시된 제품들의 매출확대로 연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휴온스는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알룬정와 필러 판매 확대가 올해 매출성장의 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천 신공장 감가상각비 감소가 전년대비 큰 폭의 마진 확대의 주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512억원 규모의 제천 신공장 신설을 통해 기존대비 300%이상의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타사로부터 위탁주문량이 증가될 것"이라며 "연내에 미국 식품의약청(FDA)로부터 승인이 날 경우 위탁주문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천연물을 활용한 파킨슨 질환 신약 개발이 현재 임상 3상으로 연내 마무리 될 것"이라며 "2013년 매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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