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23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2분기 국제 여객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조2715억8000만원으로 작년대비 1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284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에는 더욱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여행사 해외여행 예약률을 통해 파악된 항공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9월 마지막 주와 10월 첫째 주에 위치한 징검다리 연휴로 미주와 유럽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장거리 노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한항공(003490)에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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