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SBS의 지상파 3D 방송이 시범 방송 특성상 런던올림픽 주요 경기가 제한적으로 생중계되는 것을 감안해 SBS 런던 2012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3D 스마트TV 고객은 오는 27일부터 런던올림픽 경기를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3D로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경기별 하이라이트들을 2D와 3D로 볼 수 있으며, 한국 선수들의 출전 경기를 전면에 배치해 고객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BS의 3D 중계는 66번 별도 채널에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중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방송된다. 3D로 방송될 경기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수영, 육상, 체조, 농구 등 8개 종목이다.
특히, 시범 방송은 듀얼 스트림 방식으로 진행돼 삼성의 모든 3D TV 고객은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간편하게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